마산창동의 추억들이있지요ㅡ
세태에 죽어가는 창동이 변해가고
있습니다ㅡ문화의거리로 예술의거리로
ㅡ그시절 고려당 황금당 부림시장 먹자골목
오늘 한바퀴 했어요ㅡㅡ
통합 창원시에서 제법 뭔가를 하나봅니다...,
창동 빈점포를 창원시에서 2년간 임대해 예술인들에게 2년간은 무료로 임대한다는군요.
그시절 호주머니에 돈은없어도 괜히 이곳 창동에 그냥 구경가곤 했었는데...,
창동 골목길을 이렇게 예술의 거리로 멋나게 꾸며 놨어요...,
더운날 땀흘리며 몇바퀴돌아봤는데 꽤 볼게 있더군요..,
젤 맘에 들은 벽화골목 마산의 인사동 골목이라네요...,
이곳의 문화기획은 조각가 문신선생님의 아들께서 하셨데요...,
피는 못 속이나봅니다...,
 이이곳 또한 멋나는곳이 였습니다..,영화포스트같은 얼굴들은 마산의 예술인들이미 하늘나라에 계시겠지만 좋아 하시겠어요...,
저기 프라스틱의자에 누구랑 앉자 길커피라도 한잔하면 낭만적이겠다...,
옛날책방입니다.. 어깨동무 썬데이서울등 오래된것 많아요.
옛날 시민극장 있던곳입니다...,중학교다닐때 왕호나오는 중국영화
보러 많이 갔었는데...,
마산 예인들의 사진들,,,이선관시인의 표정이 좋습니다...,
70-80년대 창동거리 친구들이랑 추억도 많은곳입니다...,
코끼리분식집 돈까스도 그립네요...,
창동예술촌내 역사문화관입니다.. 마침 들렸더니 창원향토학자 양해광님(오른쪽) 마산문화원(가운데) 여자분은 도민일보기자님(취재중) 이계시더군요...,
양해광님은 주남저수지옆에 향토박물관도 운영중이십니다..,
덕분에 커피한잔 얻어마시고 왔지요...,
그시절 천지빼까리(많았다는 --방언)로 굴러다니던 부채 지금은 한장당
5만원이상을 줘도 물건이 없어요...
부림시장 묵자골목이 이렇게 신식빠이롱(좋게변했다는뜻)으로 변했어요.
아시겠어요? 황금당..고려당빵집 마산의 역사죠..,
마산의 옛날사진과 현제사진을 비교하면서 그날을 그리워하는 두분
양해광(오른쪽)님은 70년대이후부터 지금까지의
경남일원 특히 창원.마산의 사진을 기록한 유명하신 분입니다..,
세월은 흘러흘러 추억을 만들어가고
우리는 이제 그추억들을 하나하나 꺼내어 곱씹어가며
우리도 나이가(죄송) 들어감을 세삼 느끼고 그리워 하노라..., |
